글로벌 디자인 컨설팅 기업 '존슨 뱅크(Johnson Banks)'가 진행한 'UCL(University College London)' 브랜드 리뉴얼 프로젝트는, UCL이 가진 진보적이고 개방적인 이미지를 현대적인 비주얼로 시각화하는 데 주력했다. 

전통적 상징물 ‘포티코(Portico)’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 시스템의 핵심 엔진으로 확장했다. 또한, UCL 약자를 활용한 대담하고(Bold) 강렬한 타이포그래피를 적용하여,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시각적 인지도를 확보했다. 

원주 기둥에 비치는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현대적인 직선 그래픽으로 형상화해, 고전적 무드와 현대적 감각의 조화를 도모했다. 

기둥 형태의 그래픽 장치를 '셔터'처럼 활용하여, 텍스트와 이미지를 분할하거나 강조하는 프레임워크 구축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퍼스트 기반의 역동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직관적으로 적용 가능한 '모듈형 기둥(Pillar)' 시스템은 파워포인트부터 대형 광고판, 애니메이션까지 모든 매체에 활용되며, 일관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한다. 

대학가에서 흔한 레드/네이비 대신, UCL의 상징색인 '보라색'을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선명한 톤으로 재조정하여 독보적 색채 정체성 확립했다. 인위적인 연출 사진을 배제하고, 리얼리티 중심의 ‘스트리트 사진’ 스타일 채택하여 런던 도심과 캠퍼스의 활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출처: www.johnsonbanks.co.uk/work/ucl